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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4 선발, '끝낸다' 키움 최원태 '잇는다' LG 임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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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키움 최원태, LG 임찬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 남겨둔 키움 히어로즈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한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에서 젊은 우완 선발투수 맞대결을 벌인다.

키움과 LG는 9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의 선발투수로 각각 최원태(22), 임찬규(27)를 예고했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연달아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9일 3차전에서 LG가 반격에 성공하면서 승부는 4차전으로 이어졌다.

경력으로는 2011년 데뷔한 임찬규가 2015년 신인인 최원태를 앞서지만, 올 시즌만 보면 최원태가 더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선발투수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최원태는 올해 27경기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며 키움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를 굳혔다.

올해 LG를 상대로는 4경기에서 1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임찬규는 올해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진한 성적에 불펜으로 전환됐다가 후반기에 다시 선발로 돌아왔다. 성적은 30경기 3승 5패 2홀드 평균자책점 4.97을 남겼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단, 류중일 LG 감독은 4차전에 타일러 윌슨과 차우찬을 불펜 투수로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트시즌 경험은 둘 다 많지 않다. 최원태는 이번이 첫 포스트시즌 출격이고, 임찬규는 2016년 플레이오프에 한 차례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원태는 4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해야 한다. 4차전까지 LG에 내준다면 분위기상 5차전의 흐름은 키움에 불리해질 수 있다.

임찬규는 4차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LG의 가을은 그대로 끝이 난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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