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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나의 나라' 양세종, 시선 압도하는 독보적 존재감..서휘 役 완벽 몰입 [Oh!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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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나의 나라’ 양세종이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 측은 19일 신념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무사 ‘서휘’로 분한 양세종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나의 나라'를 둘러싼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그동안 숱하게 다뤄왔던 격변의 시대를 밀도 높은 서사와 역동적인 묘사로 그려내 차원이 다른 사극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양세종은 날 선 눈빛으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눈시울에 차오른 절박함이 보는 이들의 감정마저 자극한다.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에서도 남다른 결의가 느껴진다. 단 세 장의 사진에 녹아난 서휘의 인생과 이를 표현한 양세종의 몰입감이 '나의 나라'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서휘는 이성계의 휘하로 북방을 호령했던 장수 서검의 아들이다. 불의 앞에 타협 없는 그는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시궁창 같은 삶에서도 병에 걸린 누이 연(조이현 분)을 지키기 위해 굳건히 버티며 살아가는 인물. 서휘는 부친에게 물려받은 탁월한 무재로 스스로의 인생을 바꾸고자 무과에 모든 것을 건다.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는 섬세한 감정선부터 요동치는 시대 흐름에 성장해가는 선 굵은 서사까지, 양세종이 그려낼 '서휘'에 이목이 쏠린다. 또 서휘는 탁월한 무재를 지닌 무사인 만큼, 양세종이 처음으로 선보일 액션 연기도 궁금하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서휘는 나라가 뒤집어지는 혼돈의 시대를 가장 밑바닥부터 살아가는 인물이다. 양세종의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완성할 서휘를 기대해도 좋다. 양세종의 진가를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을 연출한 김진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마스터-국수의 신’ 등을 집필한 채승대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50분 JTBC 첫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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