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조재호-허정한 조명우-먹스 LGU+컵 8강 격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7위)와 허정한(경남·14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16위)와 에디 먹스(벨기에‧6위)가 LGU+컵 8강서 맞붙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7위)와 허정한(경남·14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16위)와 에디 먹스(벨기에‧6위)가 LGU+컵 8강서 맞붙는다. 또한 ‘디펜딩챔프’ 쩐꾸옛찌엔(베트남·8위)-세미 세이기너(5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3위)-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4위) 매치업도 확정됐다.

7일 오후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LGU+컵 3쿠션마스터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마무리되며 8강 대진이 완성됐다.

그러나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토브욘 브롬달(스웨덴·10위) 등 강호들이 8강본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행직(전남연맹·12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7위) 김봉철(안산시체육회·55위) 최완영(충북·54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268위)도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매일경제

A조 2위로 8강에 오른 "디펜딩챔피언" 쩐꾸옛찌엔은 세미 세이기너와 4강행을 다툰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재호 쩐꾸옛찌엔 누르고 ‘3승’ 8강 진출

전날 일찌감치 2승으로 8강진출을 확정한 조재호는 A조 마지막 경기서 쩐꾸옛찌엔에 하이런12점을 앞세워 16이닝만에 40:34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재호가 3승으로 조1위, 쩐꾸옛찌엔이 2위(2승1패)로 8강에 올랐다. 최성원은 마지막 경기서 최완영에 40:19(19이닝) 승리했으나 3위로 탈락했다. 최완영은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B조는 애버리지 차이로 8강 진출자가 갈렸다. 마지막 경기서 산체스와 세이기너가 각각 이충복과 먹스에 40:29(18이닝), 40:24(15이닝)로 승리해 먹스, 세이기너, 산체스가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했다. 애버리지에 앞선 세이기너(애버1.789)와 먹스(1.762)가 1, 2위로 8강에 올랐다. 산체스는 애버리지 1.716으로 3위, 이충복은 3패 최하위로 탈락했다.

매일경제

자네티는 타스데미르와 8강서 격돌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허정한 야스퍼스 꺾고 조2위…조명우도 ‘3승’ 8강行

C조 허정한은 야스퍼스를 끌어내리고 조2위로 올라서며 8강티켓을 손에 넣었다. 허정한은 예선 마지막 경기서 야스퍼스를 상대로 하이런 12점을 앞세워 한때 9점 격차(17이닝, 21:30)를 뒤집고 40:33(23이닝)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봉철을 40:38(22이닝)로 누른 타스데미르가 2승1무 조1위, 허정한이 2승1패로 2위에 올랐다. 야스퍼스(1승1무1패)와 김봉철은 나란히 3,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D조서는 조명우가 브롬달에 40:18(16이닝)로 승리해 3승으로 조별예선을 마쳤다. 김행직은 자네티를 상대로 브레이크타임까지 20:16(12이닝) 앞섰으나 이후 역전을 허용, 20이닝만에 32:40으로 패했다. 2승1패 자네티가 2위로 8강행 막차를 탔고 김행직(1승2패)이 3위 3전 전브롬달이 4위로 탈락했다.

‘LGU+컵 3쿠션마스터스’ 본선은 8일 오전11시부터 8강 제1경기 조재호-허정한의 경기로 시작된다. [samir_@mkbn.co.kr]

<‘2019 LGU+컵 3쿠션 마스터즈’ 8강 대진>

◇8강 1경기(8일 오전 11시)

조재호-허정한, 쩐꾸옛찌엔-세미 세이기너

◇8강 2경기(8일 오후 1시)

마르코 자네티-타이푼 타스데미르, 조명우-에디 먹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