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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씨네타운' 박정민 "'타짜3' 위해 20kg 감량, 영화보니 티 나더라"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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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박정민이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위해서 몸무게를 20kg 감량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주연 박정민이 출연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타짜'(2006)와 '타짜-신의 손'(2014)이 섯다와 고스톱을 소재로 했다면, '원 아이드 잭'은 포커로 종목을 바꾸고 타짜들의 팀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5년 만에 돌아온 '타짜'의 세 번째 이야기이자,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다.

박정민은 지난해 '씨네타운' 스페셜 DJ로 출연해 '뀨디'라는 애칭을 얻었고, 7개월 만에 다시 한번 등장했다.

"지난 번보다 살이 더 빠졌다"라는 말에 박정민은 "그런데 지금은 아침이라서 부었다"며 웃었다.

영화에서 살을 많이 뺀 그는 "'타짜'를 찍으면서 몇 키로를 빼야지 목표치를 정한 건 아닌데, 끝나고 사우나에 가서 몸무게를 재보니 20키로가 빠져 있더라. 내 평균 몸무게를 보면 6~7키로 정도 빠진 건데, 워낙 처음에 많이 쪄 있었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총 20키로 정도 빠졌지만, 몸 상태는 괜찮았다. 그리고 원래 밥을 잘 안 먹는다. 완성된 작품을 보니 노력한 티가 나더라"고 했다.

DJ는 박선영이 "이광수 씨가 많이 잘 생겨졌지만 한계가 있다고 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박정민은 "이광수 씨가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광수 씨 팬 분들께는 죄송하다"며 웃었다.

/ hsjssu@osen.co.kr

[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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