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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합참의장 최재성 해임→손석구 비서실장 임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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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캡쳐


지진희가 손석구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박무진(지진희 분)이 비서실장으로 차영석(손석구 분)을 임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신영(오혜원 분)이 박무진과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국회의사당 참사 당일 아침 양진만 대통령에게 해임 당했다는게 사실인가요? 만약 사실이라면 국민들이 대행님을 받아드릴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박무진이 답변하지 말라는 것을 무시하고 "사실입니다"라고 답해 청와대 스텝들이 모두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TBN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나경(강한나 분)이 정한모(김주헌 분)를 찾아가 "오위원 내사 허락해 달라 오위원 국회의사당 테러 사실을 먼저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정한모는 "말이 안돼 테러사실을 미리 알았다고 치자 알고있었으면 그 자리를 피했어야지"라고 반박했다.

법제처 유권해석에서 권한대행직은 법률적으로 유효함을 명시한다는 것을 밝혔다.

한나경이 오영식(이준혁 분)이 영결식 추도사로 나온다는 것을 보고 정한모를 찾아갔다.

한나경은 "오영석 추도사할 자격 없다. 폭파 당시 어디서 뭘 하고 잇었는지 우린 아무것도 모른다. 이대로 희생자들 영정 앞에 기적의 생존자로 세워둘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한모가 "김준호 때문이야? 김준호는 죽고 오영석만 살아나서 그래서 그렇게 오영석한테 예민한거야?" 국정원 대테러센터 분석관이야 아니면 희생자 유가족이야 선택해"라고 말했다.

오영석을 의심하는 한나경에 한 남자가 "함부로 죄인취급해도 되는 사람 아니다 소령님은 전화통화를 위해 자리를 비운거다"라고 말했다.

서지원(전성우 분)이 테러 당시 오영석의 통화 사실을 조사했다. 서지원이 "오의원 말이 사실이었다. 오의원 임진혁이라는 전화 한번도 거절한적 없다. 선배 우리가 오영석 의원을 오해하고 있는거 아닐까요?"라고 한나경에게 말을 전했다.

오영석이 영결식에서 "추도사는 하지않겠습니다. 자격없는 자들이 권력을 차지한 대한민국 이 대한민국이 한없이 부끄럽기 때문이다. 그보다 더 부끄러운건 생존자라는 이유로 여기 이 자리에 서있는 제 자신입니다"라며 자신의 훈장을 반납했다.

그리고 명해준의 동영상이 언론에 유출되고 박무진의 권한대행 자격에 대한 여론이 가라앉았다.

그런가운데 박무진이 이관묵(최재성 분) 합참의장을 해임했다.

또 차영진이 동영상을 유출한 것을 안 박무진이 비서실장으로 차영진을 임명했다.

박무진이 한주승(허준호 분)을 찾아갔다.

박무진은 "물어보고 싶었다. 대통령님께서 임기 내내 외롭고 힘드셨던건 아닐까"라고 했다.

박무진은 "저 또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였다. 대통령님을 외롭게 만드렀더 그런사람"라고 하자 한주승은 "그 대답은 박대행도 이미 알고 있지 않나요?"라고 답했다.

양진만 대통령이 박무진을 해임시키고 "더 탐이 나기 전에 놔주려고 정치랑은 안어울려 링에 나가서 피투성이가 되는건 나 하나로 족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나경이 정한모에게 "선배말이 맞았다. 난 그저 희생자 유가족이었어 여기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예요 저"라고 말한뒤 짐을 챙겨 국정원을 나섰다.

한편 한나경이 "오영석 의원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알고싶지 않아요?"라는 전화를 받아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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