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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 구조물 6년째→손 찢어져 수술…위험한 사직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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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사직구장에서는 위험한 구조물들이 그대로 방치돼 선수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는데요, 어제(25일) KT 강백호 선수의 황당한 부상 사고가 터지자 롯데 구단은 뒤늦게 수리에 나섰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파울 타구를 잡은 강백호가 주저앉더니 통증을 호소합니다.

오른 손바닥이 5㎝ 정도 찢어진 강백호는 오늘 수술을 받았고 2달가량 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강백호의 부상은 인재로 확인됐습니다.

롯데가 지난 2014년 1월 현재 위치에 불펜을 신설했는데, 그물망을 고정하는 와이어 클립의 마감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뾰족한 부분이 6년째 노출돼 있다가 강백호의 부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직구장에서 발생한 황당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선수가 부딪히면 외야 담장의 문이 열리는 일도 잦았고, 불펜 문을 열던 투수가 날카로운 모서리에 손이 찢어지기도 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KT 측에 사과의 뜻을 전했고 뒤늦게 보수 작업을 시행했습니다.

[롯데 관계자 : 1·3루 유사 부위에 안전패드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향후 구장 전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예방을 조치할 예정입니다.]

KBO는 전 구단의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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