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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사네, 'EPL에서 최고와 경쟁하겠다'...맨시티 잔류 유력 (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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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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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처스터 시티의 르로이 사네(23)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뒤로하고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사네는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45경기에 출전해 1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준수한 기록과는 달리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밀려 출전 횟수가 줄어들었다. 사네는 지난 3월 이후 10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7번 교체 출전했고 3번의 경기는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이에 뮌헨이 아르옌 로벤과 프랭크 리베리의 대체자로 사네를 낙점해 영입을 시도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세르쥬 나브리는 사네의 뮌헨행을 적극적으로 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의 모든 선수가 사네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고, 나브리는 "사네가 뮌헨으로 왔으면 좋겠다. 나는 그와 함께 뛰는 것이 좋다"며 이적을 추천했다,

사네의 선택은 잔류였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사네가 지인들에게 뮌헨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네는 맨시티에 남아 프리미어리그의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경쟁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맨시티와 사네의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사네는 아직 계약이 2년이나 남아있지만 재계약에 나섰다. 맨시티는 이번 재계약으로 뮌헨의 관심 차단과 그의 미래를 확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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