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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보이스3' 이진욱, 태항호 납치했다 "박병은, 집착 이유 말해"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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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 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이진욱이 태항호를 잡았다.

23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14화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이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의 뒤를 밟았다.

이날 도강우는 마사유키가 강권주(이하나)의 병실에 들렀다 나오자 그의 뒤를 쫓아 풍산 병원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이어 그는 마사유키가 차량에 오르는 틈을 타 그의 차량에 올랐고, 마사유키에게 총구를 겨눈 후 "네가 나한테 왜 이러는지는 궁금하지 않다. 근데 옥션 파브로 만들어서 네가 한 짓. 그거는 벌을 줘야 할 것 같다. 평생 감옥에서 썩게 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마사유키는 "괜히 무리하지 말아라. 암튼 내가 내준 숙제나 열심히 해라. 힌트는 후지야마 미호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도강우는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자 황급히 몸을 숨겼다. 이에 마사유키는 도강우에 대해 복수를 다짐하며 분노를 불태웠고, 도강우는 방제수가 그간 자신에게 해왔던 방식과 미호의 죽음. 그것을 알고 있었던 마사유키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마사유키를 추적하기로 했다. 도강우는 렌트카를 빌린 후 "방제수한테 이런 일을 시킨 게 카네키 교수라면 카네키는 왜 일을 알고 있는 거지? 하지만 그 놈이 모든 것을 다 안다고 해도 제 입으로 말할 이유가 없다"라며 전창수를 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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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강우는 불법 도박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인물을 찾아가 전창수가 있는 곳을 말하라고 협박했다. 전창수는 도박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인물이었던 것. 도강우는 전창수가 밀항을 하지 못한다면 도박을 끊지 못했던 것처럼 하우스에 나와 도박을 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도강우는 강권주에게 짧은 메시지를 남긴 채 사라졌다.

그날밤. 하우스를 찾았던 도강우는 그곳에서 전창수를 발견하자 경찰에게 쫓기는 전창수를 중간에서 납치챘다. 이어 그는 유키코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유키코를 죽인 진범을 알려주려 한다. 증거가 있다"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고, 전창수가 깨어나자 "너는 어차피 말하게 될거다. 내가 원하는 대답이 안나오면 그때마다...카네키 마사유키. 그 새끼가 왜 나한테 집착하는지 말해라"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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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창수는 "난 그냥 네가 우리를 도와 줄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혼자사는 존재는 힘이 없지만, 여럿이 하면 힘이 된다. 너도 선생한테 같이 하자고 말해라. 옥션 파브로 한 돈이 어마어마하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자 도강우는 "내 머릿속 병 때문에 괴로웠는데, 너 같은 새끼. 아무렇지 죽인다는게 다행이다. 경시청 형사 출신인 네가 보험 없이 카네키를 따라 다녔을리가 없다"라며 전창수의 목에 칼을 들이밀었다.

도강우의 협박에 전창수는 "네가 가진 정보력으로 카네키 마사유키에 대해 알아봤다. 입양아였다. 오사카 출신의 한국이 아이였다.카네키 집안에서 일 봐주던 한국인 여자가 있다. 진짜다. 제발 살려줘라"라며 애원했다. 그러자 도강우는 "나는 널 죽이지 않을 거다. 영원히 고통 받게 하겠다"라고 말한 후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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