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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승리→비아이'…'네버엔딩' 논란에 국민청원 "YG 활동 정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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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논란의 끝은 어디일까.


YG소속 아티스트들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예기획사 **엔터테인먼트의 연예계활동 정지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이 회사 소속 연예인들이 끊임없이 마약과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의혹이라기엔 너무 오랫동안 한 기획사에서 마약 및 대마초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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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속 연예인들을) 모든 매체에서 활동 정지시키고 철저히 소속사 내부 조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13일 오후 기준 1880여 명이 참여했다.


해당 게시글에 정확한 사명은 기재되지 않았으나, 올 초 발생한 빅뱅 출신의 승리 논란과 버닝썬 사태, 양현석 YG 대표의 성 접대 의혹, 최근 발생한 그룹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논란 등의 사태로 미루어 볼 때 해당 기획사는 YG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지난 12일 YG소속 그룹 아이콘 리더 비아이가 2016년 4월 마약류를 구매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후 YG 측은 비아이의 그룹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렸으며, 비아이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팀 탈퇴를 인정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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