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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바람이 분다' 김하늘, 남편 대신 남편 친구 "그냥 넘어가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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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바람이 분다'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김하늘, 남편 친구 유혹했다.

3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에서는 이수진(김하늘)이 남편 대신 남편 친구를 유혹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예림(김가은)은 이수진에게 "저한테 좋은 작전이 있는데"라고 했다.

그 시각 최항서(이준혁)과 술을 마시고 있던 권도훈(감우성). 최항서는 권도훈에게 스위트룸 상품권을 주며 "잘 해보라"고 했지만, 권도훈은 시종일관 무덤덤했다.

그 때 권도훈에게 "차를 긁었다"는 문자를 받았고, 그 문자는 이수진이 보낸 것이었다. 이수진의 예상과 달리 권도훈은 "괜찮습니다. 그냥 가세요"라고 했고, 최항서는 "이런 거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며 권도훈 대신 사건 현장으로 갔다.

이수진은 남편이 아닌 최항서가 나오자 당황했지만, 최항서는 이수진을 못 알아보고 호감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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