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어비스' 안효섭, 카리스마+로맨스 무한매력으로 '심쿵 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어비스' 안효섭이 카리스마와 로맨스의 무한매력으로 심장을 두드렸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8화에서는 희진(한소희 분)이 어머니를 인질로 삼은 서검사(권수현)의 계략으로 세연(박보영)의 거처가 발각되고 칼에 찔리는 위기상황이 그려졌다. 이때 범인과 스친 차민(안효섭)이 세연을 보호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세연의 위기는 차민의 화를 불렀다. 서검사와 내통하며 위기 상황을 만든 희진이 병실로 찾아오자 자신의 돈을 노렸던 과거가 있는 만큼 가진 돈을 건네며 "돈이라면 얼마든지 줄 테니깐 제발 좀 꺼져. 그리고 다시는 세연이랑 내 앞에 나타나지마"라며 서늘한 말을 건넸다. 이어 "너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병신같이 널 밑고 옆에 붙여둔 나 때문에, 세연이가 두 번이나 죽을 뻔했어! 그러니까 제발, 제발 좀 꺼져"라며 눌러온 감정이 폭발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차민은 희진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며 자신이 믿었던 사랑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다. 또한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소중히 했던 친구이자 짝사랑했던 세연을 다치게 한 것에 대한 분노를 보였다.

또한 차민은 진심과 함께 세연과의 첫 키스로 오랜 짝사랑에 대한 결실도 그려졌다. 그간 어떤 일이든 곁에서, 세연을 위해 함께 있어준 차민에 대한 소중함을 세연도 깨달은 것. 이후 언제나처럼 곁에 있어달라는 세연은 자신을 바라보던 민에게 짧은 키스를 건네고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

이렇듯 안효섭은 중저음의 보이스로 그동안 순진하기만 했던 모습과는 반대되는 짙은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또 사랑하는 이를 바라볼 때의 애틋한 눈빛까지 특유의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어비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어비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