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실패’ 바르사 감독, 다음 시즌에도 남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를 지휘한다. 바르셀로나 호셉 바르토메우 회장도 인정했다.

바르셀로나는 2018-19시즌 일찍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발베르데 감독의 올 시즌 성적은 리그 우승에 그친 셈이다.

국왕컵 우승 실패 후 많은 이야기가 돌았다. 현지에서도 발베르데 경질설이 돌았다. 그러나 2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발베르데 감독과 다음 시즌을 준비할 생각이다.

‘ESPN’ 소식통에 따르면, 많은 압박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발베르데 감독 잔류로 가닥을 잡았다. 발베르데 감독의 바르셀로나 재임 기간은 2021년까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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