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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엄지의 제왕’ 서재걸 전문의 “치매 테스트? 11시 10분 그리기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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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엄지의 제왕’ 치매에 걸리는 근본적 이유는 무엇일까.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젊다고 안심 마라! 초로기 치매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이경석 전문의는 치매에 걸리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뇌에 쌓이는 독성물질을 주원인으로 꼽았다.

매일경제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캡처


그는 “대사 과정에 쌓이는 독성 물질이 있다. 당연히 건강한 몸이라면 몸 밖으로 배출한다. 건강하지 못하면 독성 물질이 쌓일 수밖에 없다. 뇌에 쌓이는 걸 좋아하는 독설 물질이 있다. 그게 치매의 대표적인 독성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치매의 또 다른 원인으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이 있다. 독성물질이 쌓이면 뇌신경을 파괴해서 치매가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재걸 전문의는 11시 10분 시계를 그리는 걸로 치매를 테스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걸로 치매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기억력도 있어야하지만 공간 능력, 사고력도 필요한 거다. 이 테스트로 치매 진행 정도를 테스트 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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