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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英 매체 "리버풀, 토트넘보다 '베스트 11' 이적료 2.6배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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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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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두 팀의 이적료 차이가 상당하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 시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두 팀의 베스트 11을 비교하면서 이적료의 총액을 비교하는 기사를 냈다.

'더 선'은 28일 "리버풀이 엄청난 몸값의 선수들을 자랑하며 마지막 결전에 나설 예정"이라며 "리버풀의 베스트 11 선수들의 몸값 총합은 3억3150만 파운드(약 4996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 예상 베스트 11의 몸값 총액은 1억2950만 파운드(약 1952억 원)다. 리버풀의 몸값 총액이 2.6배 더 높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전 소속팀에 지급한 이적료의 총액을 기준으로 했다.

'더 선'은 리버풀의 베스트 11로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조던 헨더슨, 파비뉴, 죠르지뇨 베이날둠, 앤디 로버트슨, 버질 판 데이크, 조셉 고메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리송을 뽑았다. 부상으로 결승전 출전이 불확실한 나비 케이타는 제외했다.

11명의 이적료 총액은 무려 3억3150만 파운드에 이른다. 단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유스팀 출신이어서 이적료가 없는 것으로 계산됐다.

이어 이 매체는 토트넘의 베스트 11로 해리 케인, 델리 알리,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소코, 루카스 모우라,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 위고 로리스를 뽑았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팀에서 승격했기 때문에 이적료 계산에서 빠졌다. 2016년 8월 뉴캐슬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시소코가 3천만 파운드로 가장 높은 이적료를 발생했고, 모우라와 손흥민이 각각 2000만 파운드대의 이적료로 '상위권 몸값'을 형성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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