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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적 암시한 아자르, "유로파 우승, 완벽한 작별인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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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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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에당 아자르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아자르는 유로파리그 우승이 완벽한 작별인사가 될 것이다면서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첼시는 오는 3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아자르가 2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결승전 각오를 밝혔다. 아자르는 "유럽대항전이기 때문에 나에게나 팀에게나 팬들에게나 모두에게 중요하다"면서 "유로파리그건 챔피언스리그건 결승전에 올랐다면 트로피를 들고 집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자르는 "우리는 리그컵을 놓쳤다. 유로파리그는 우리가 가져올 수 있는 마지막 트로피이다"면서 "공격포인트는 신경 쓰지 않는다. 만약 이것이 나의 마지막 경기가 된다면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자르는 올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 후 이적발표가 나올 것이라는 구체적인 시점도 명시됐다. 아자르 또한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아자르는 "이것이 완벽한 작별인사가 될 것이라고? 그렇다"라며 운을 뗀 아자르는 "나는 블루스이다. 많은 것을 의미한다. 영국 내 다른 클럽에서 뛰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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