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어비스' 권수현, 이성재 공범이었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비스' 권수현은 이성재와 공범이었다.

27일 방송된 tvN '어비스' 7화에서는 박동철(이시언 분)이 오영철(이성재)를 취조했다.

이날 박동철은 오영철에게 열두 명의 사람들을 살해한 동기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오영철은 자신의 살인은 정당했다며 말도 안 되는 살인 동기들을 늘어놓았고, 박동철은 뻔뻔한 오영철의 태도에 분노 했다. 오영철은 "나는 말이다 죽인 사람보다 살린 사람들이 훨씬 많다. 이 손으로 말이다. 죽인 사람의 열 곱절은더 살려놨다. 그런데 그깟 열둘?"이라고 비웃었다.

특히 오영철은 "그럼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열하나다"라며 "고세연 검사는 셈에서 빼야 하지 않겠느냐. 고세연은 살아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박동철은 의아하다는 듯 오영철을 바라봤고, 지난번 이미도가 고세연의 부모님을 엄마라고 불렀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이 알고 있는 이미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고세연은 차민(안효섭)으로부터 장희진(한소희)이 오영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충격에 휩싸인 고세연은 "그래 백번 양보해서 너나 나나 피해자라고 치자. 근데 오영철 이거 진짜 정말 사이코패스다. 아무리 피한방울이 안 섞였다고 해도, 어떻게 자기 딸을 범죄에 이용할 생각을 하느냐"라며 어이없어했다. 그러자 장희진은 "나 역시 그 악마, 단 한 번도 부모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라고 털어놨다.

고세연은 장희진을 통해 오영철로부터 공범의 존재를 찾아내려 했다. 때문에 오영철을 찾아가 어머니의 행방에 대해 물었던 장희진은 오영철이 "내 손발이 하나뿐인 것 같으냐. 네 어머니, 내가 입만 뻥긋하면 죽을 수도 있다. 진짜 네 편이 누군지. 누구 말을 들어야 유리할지 잘 생각하는 것이 좋을 거다. 네가 아무리 도망치려 해도 오수진 너는 영원히 내 딸이다. 안 그러냐. 우리 공주님?"라고 말하자 분노를 집어삼켰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희진이 찍어온 동영상을 본 고세연은 공범의 존재를 확신했고, 오영철이 탈취했던 구급차의 블랙박스를 분석해 오영철이 있는 곳을 찾고자 했다. 하지만 그 블랙박스는 이미 서지욱(권수현)이 가져간 상황. 때문에 고세연은 서지욱 검사의 검사실에 잠입해 블랙박스 영상을 손에 넣었고, 블랙박스 속 장소를 쫓아 장희진의 엄마를 찾아 나섰다.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산속에 있는 수정 요양병원. 그러나 세 사람이 병실에 들어 섰을 때, 그곳에 장희진의 엄마는 없었다. 조금전 누군가 장희진의 엄마를 데려간 것. 때문에 고세연은 황급히 장희진의 엄마를 데려간 인물을 쫓았지만, 장희진의 엄마를 태운 차량은 빠르게 도로를 질주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장희진의 엄마를 데려간 인물비 바로 서지욱임이 드러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