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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K리그1 기자회견] '3연패' 남기일 감독, "문제점 보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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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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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정지훈 기자= '선두' 울산의 저력은 무서웠다. 리그 3연패를 당한 성남의 남기일 감독이 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성남FC는 25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울산 현대 1-4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성남은 5경기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졌고, 최근 3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남기일 감독은 "경기를 잘 풀어갔었고,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잘 운영했다. 프리킥 골을 넣었지만 상대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상황이 어려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벌써 리그 3연패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성남이다. 이에 남기일 감독은 '실점'을 강조하며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기일 감독은 "실점하지 말았어야할 장면에서 실점을 했다. 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면서 "이기고 있었을 때 경기 운영이 부족했다. 상대가 빠르게 들어왔는데 빌드업을 잘했지만 역습에 대비하지 못했다. 여전히 찬스를 만들지 못하는 것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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