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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놀토’ 한보름, 메소드 연기…“너무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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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놀토’ 한보름이 끝까지 마피아가 아닌 척 혼신의 연기를 펼쳐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마피아를 찾기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정직반 멤버들은 성실반에 이어 투표를 했다.

첫 순서 정형돈은 “누워있느라 아무것도 못 봤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눈까지 감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더니 장도연을 선택했다. 장도연은 화를 냈다. 정형돈은 “페널티는 거짓말 못한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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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보름의 정체는 마피아였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장도연은 “세정이 아니면 보름 같다”고 추측했다. 뒤에 앉아있던 김종민은 세정을 추천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김종민이 계속 보름이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세정이라고 한다”면서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이야기하는 것이냐’ 물었더니 ‘그렇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신중히 고민하던 장도연의 선택은 보름이었다.

보름은 정형돈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수근도 보름을 선택하며 보름에게 표가 몰렸다.

그런 가운데 세정은 정형돈과 보름을 의심했다. 그는 “둘이 합작했다. 마피아 추론 중이었는데 정형돈이 갑자기 회식이야기로 말을 돌렸다”며 고민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의 최종선택은 보름이었다.

결국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보름은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수근은 그런 보름에게 “네가 진짜 마피아가 아니라면 회의 좀 해봐야겠다”면서 “4번 녹화했는데 4번 마피아로 지목됐다”고 지목했다.

보름은 “너무 억울하다”면서 “나 찍은 사람 사과해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보름의 정체는 마피아였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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