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신곡 'ECLIPSE' 퍼포먼스 서사는 "물 위의 백조?"

갓세븐의 신곡 '이클립스'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JYP 엔터테인먼트

갓세븐, '이클립스' 활동 본격 시작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갓세븐이 새 앨범 'SPINNING TOP(스피닝 탑)'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하기 전 팬들을 위해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오후 7시 갓세븐 공식 SNS 채널에 신곡 'ECLIPSE'의 퍼포먼스 티저 영상 'GOT7 "ECLIPSE" TAPE EDITED VER.(갓세븐 "이클립스" 테이프 에디티드 버전)'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갓세븐은 "'ECLIPSE'는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고난도 안무"라 소개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신곡 퍼포먼스에 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진영은 최근 컴백 인터뷰에서 신곡 'ECLIPSE'의 안무에 관해 '물 위의 백조'로 비유하며 "쉽고 단순해 보이지만, 많은 디테일이 숨어있고 잠깐도 쉴 수 없는 안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힘든 퍼포먼스지만 그만큼 무대 보는 재미를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갓세븐의 '이클립스' 안무는 쉽고 단순해보이지만 잠깐도 쉴 수 없는 고난도 춤이다.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 따르면 갓세븐이 음원에서 '감정의 깊이'를 퓨처 베이스 기반의 트렌디한 멜로디로 풀어냈다면, 퍼포먼스로는 '곡에 담긴 서사'를 일곱 명이 합을 맞춘 군무와 예술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갓세븐은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하며 첫 주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6월 15일과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9년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를 펼치며 아레나 급 월드투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