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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팬들, 호칭 논란에 호소문 발표…“바로 잡아주겠다” VS “알아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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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호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팬들이 걱정하는 마음을 담아 호소문을 발표했다.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설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담겨져있다. 내용에 따르면 설리 팬 커뮤니티 설리 갤러리에서는 팬으로서 설리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호소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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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호칭 논란에 팬들이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팬들은 지난 2005년 설리의 아역 데뷔작인 드라마 ‘서동요’부터 그룹 에프엑스 활동에 이어 지금까지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영화 촬영 당시 인연을 맺은 연예계 대선배랑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씨’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이전에도 같은 표현으로 논란이 있던 적이 있기에 더 이상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바로잡아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설리는 앞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성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날에 성민씨랑”이라고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선배에게 ‘씨’라는 호칭을 사용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설리는 지난 2016년 당시에도 배우 이성민에 성민씨라는 호칭을 사용해 한차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러나 설리는 팬들의 호소문 발표에 “많이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라고 반응했다. 그는 ‘본인의 억울한 마음이나 하소연을 글로 표현한 내용의 문서’라는 호소문의 사전적 정의를 덧붙이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성민을 비롯해 당시 영화 촬영에 함께한 배우들과 ‘씨’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로 했다면서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다. 내가 알아서하면 했지”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설리의 호칭 논란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왜 잘못인지 모르겠다”, “서로 정했으면 문제될 게 없다”와 “아무리 친해도 윗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두 번이나 논란이 생겼으면 공인으로서 조심해야한다” 등의 상반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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