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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한달 만에 리턴매치, 다시 웃은 맥과이어의 한화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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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 달여 만에 리턴매치. 이번에도 삼성 라이온즈 덱 맥과이어가 웃었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대결은 선발투수 매치업 때문에 특히 관심을 모았다. 바로 맥과이어가 지난 4월21일 장소만 다른 대전서 한화, 그리고 선발투수 서폴드와 대결했기 때문. 맥과이어는 당시 9이닝 노히트노런으로 한화를 압도했다.

다시 맞붙었지만 이번에도 삼성, 맥과이어가 승리했다. 우선 삼성 타선이 초반인 2회와 3회, 이학주 홈런 그리고 강민호 멀티홈런에 힘입어 일찌감치 맥과이어 어깨 부담을 덜어줬다.

이어 맥과이어도 마운드에서 다시 만난 한화 상대 5회 2사 후 첫 안타를 허용하는 등 그전까지 지난 등판에 손색없는 호투를 선보였다. 당시 노히트노런 피칭 후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던 맥과이어는 또 만난 삼성 상대 상승세를 탈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맥과이어는 7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삼성은 오선진과 송광민에게 홈런을 맞으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역전까지 내주진 않았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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