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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김광현 7승+고종욱 4안타' SK, LG에 4-2 승리…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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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광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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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패를 끊었다.

SK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SK는 31승 1무 16패로 2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LG는 25승 21패가 됐다.

SK 고종욱이 4안타 1타점, 최항이 1안타 2타점, 배영섭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김광현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시즌 7승(1패)을 수확했다.

SK는 2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최항의 좌전 적시타로 선제 득점했다.

LG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1사 1루에서 조셉이 타석에 들어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으로 2점을 따라갔다.

SK는 3회초 2사 1루 이재원의 안타와 고종욱의 좌전 적시타로 4-2로 달아났다.

이후 SK는 김광현은 내리고 불펜을 가동했다.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을 차례로 내보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잠재우며 4-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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