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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한샘 결승골' 아산, 안양 1-0으로 꺾고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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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산 무궁화 이한샘(왼쪽에서 두 번째)이 19일 오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 안양과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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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아산 무궁화가 FC안양을 꺾고 4위로 도약했다.

아산은 19일 오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 안양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산은 5승2무5패, 승점 17을 기록하며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양은 4승4무4패 승점 16에 머무르며 아산과 자리를 맞바꿔 5위가 됐다.

전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안양이 먼저 전반 2분만에 미콜리의 헤딩슛으로 아산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6분에는 김상원의 논스톱 슛이 골문을 빗나갔다.

아산도 고무열의 중거리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전반은 그렇게 0-0 균형을 이룬 채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아산의 공세가 매서웠다. 후반 4분 김민우가 노마크 상황을 맞았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팔라시오스가 골키퍼와 경합하다 넘어져 VAR(비디오판독)이 가동했지만 공격자 파울로 판정됐다.

후반 27분 이한샘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주세종이 전방으로 길게 넘겨준 공을 이한샘이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안양 골망을 갈랐다. 공은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이후 안양은 발빠른 김원민을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으나 아산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안양의 반격을 잘 막아낸 아산이 1-0 승리를 가져갔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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