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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화 호잉 골반부상 전력 제외 20일까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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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 호잉 17일 대전 KIA전에서 타격하고있다. 2019.05.17. 대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대전=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30)이 골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다.

호잉은 지난 18일 대전 KIA전에서 중견수,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6회초 수비 때 장진혁으로 교체됐다. 4회말 도루 시도 때 골반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4회말 2루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태균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며 슬라이딩을 했다. 그러나 결국 통증 악화를 막기 위해 경기 중반 교체아웃됐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19일 대전 KIA전 선발라인업에서 호잉을 뺐다. 한 감독은 “호잉이 오늘 뛸 수 없다. 대타로도 어렵다. 하루, 이틀 쉬어보고 상태가 안 좋으면 내일(20일) 검진을 받을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호잉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66,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도루도 팀내 최다인 7개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덜컥 부상악재를 만났다. 한 감독은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는 중이었는데 아쉽다. 심하지 않으니 괜찮아질 것이다. 당분간 도루를 자제시켜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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