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김태진·권희동 3타점' NC, LG에 9-3 승리…위닝시리즈 확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권희동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NC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NC는 27승19패로 3위를 지켰다. 2연패에 빠진 LG는 25승20패가 됐다.

NC 권희동과 김태진은 각각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버틀러는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7회말 등판한 강윤구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NC는 2회초 양의지의 2루타와 베탄코트의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상대 실책과 폭투로 이어진 1사 3루 찬스에서 김성욱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달아났다.

LG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1사 이후 채은성의 2루타와 박용택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김민성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는 유강남의 동점 적시타와 이천웅의 볼넷, 상대 실책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끌려가던 NC는 5회초 김찬형, 박민우의 연속 안타와 권희동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7회초 2사 이후 박민우의 안타와 도루로 득점권 찬스를 만든 뒤, 권희동의 적시타로 4-3 재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NC는 8회초 김태진의 스리런 홈런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2점을 추가한 NC는 9-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