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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터너 호투 박흥식 감독체제 KIA 한화 잡고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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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 박흥식 감독 대행과 김민호 수석 코치가 17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국민의례를 준비하고있다. 2019.05.17. 대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박흥식 감독 대행체제로 전환해 첫 경기를 치른 KIA가 한화를 꺾고 6연패 사슬을 끊었다.

KIA는 17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터너의 7이닝 2실점(무자책점) 호투 속에 한화를 5-2로 꺾었다. 전상현이 1이닝을 잘 막았고, 문경찬도 9회를 막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타선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안치홍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1번에 배치된 이창진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승택도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웃었다. 1군에 복귀한 최원준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KIA 새 외인타자 프레스턴 터커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채드 벨이 5.2이닝 3실점으로 KIA 타선을 완전히 봉쇄하진 못했다. 이태양(1.1이닝 1실점)도 추가실점하며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김종수와 김성훈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은 게 위안거리다. 불붙었던 타선도 산발 4안타에 그치며 주중 키움과의 홈 3연전 스윕승(3연전 전승)의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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