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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바비킴, 17일 미니앨범 ‘Scarlette’ 공개… 타블로의 피처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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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국가대표 소울 뮤지션 바비킴(Bobby Kim)이 우리들 곁에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16일 “4년6개월의 오랜 침묵을 깨고 바비킴이 오는 17일 오후 6시 미니앨범 ‘Scarlette(스칼렛)’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앨범 ‘Scarlette(스칼렛)’에는 떠난 여인과의 재회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슬로우 록 리듬과 브라스가 잘 어우러진, 지난날의 그리움을 빈티지 soul 분위기로 표현한 타이틀 곡 ‘왜 난’(작사 이케이(EKAY), PD JJ / 작곡 Bobby Kim)을 비롯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에픽하이 타블로가 랩 피처링에 참여한 ‘끝까지’(작사 Brian Kim, Tablo / 작곡 Bobby Kim)라는 곡은 타블로의 잔잔하고 뜻 깊은 랩이 더욱 더 사랑의 의미를 부각 시켜준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바비킴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이번 미니앨범 ‘Scarlette’ 수록곡 하나하나에 작곡, 편곡, 코러스로 참여하는 등 컴백에 대한 열정을 쏟아 부었다는 후문.

최근 MBC ‘복면가왕’을 시작으로 조심스럽게 방송활동을 시작한 바비킴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으로 그의 행보를 지켜보는 건 어떨까? 오랫동안 변치 않고 그의 목소리를 갈망했던 리스너들에게는 미니앨범 ‘Scarlette(스칼렛)’은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한편 바비킴의 미니앨범 ‘Scarlette(스칼렛)’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카카오엠을 통해 공개되며 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타크루이엔티/ 박찬목 작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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