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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나 혼자 산다` 한혜연 스타일링X한의사 건강 체크까지… `특강`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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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한혜연의 스타일링 특강과 한의사의 건강 특강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슈스스' 한혜연과 한의사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한혜연은 2년 만의 재출연 소감에 "너무 휑하다"면서 전현무, 한혜진의 하차를 언급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자 기안84는 "두 명이 가출하고 집안이 풍비박산 났는데, 가끔씩 이모도 오고 조카도 와서 돌봐주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슈스스' 한혜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나래가 외출을 준비하는 한혜연의 민낯에 "확실히 아이라인이 없으니까 순해 보이신다"고 감탄하자, 한혜연은 "태아 같다는 말 많이 듣는다"고 받아쳤다. 또 그는 BB크림까지 바른 본인의 화장 비포 에프터에 "똑같네?"라고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한혜연은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향했다. 그는 전문가에게 화장을 받는 중에도 아이라인만은 직접 그려 놀라움을 안겼다. 한혜연은 "전에는 선생님이 해주셨는데 결국 다시 그려야 하더라. 이제는 제가 밑그림을 그리면 색칠 공부하듯이 채워주신다"고 설명했다.

한혜연이 준비를 마치고 향한 곳은 대학교였다. 스타일링 특강이 잡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학생식당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회사 직원과 모델 십여 명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식사부터 챙겼다. 한혜연은 이들과 함께할 강의가 "스케일이 큰 쇼나 다름 없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한혜연은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강의에 나섰다. 무지개 회원들이 특강의 규모에 놀라자, 한혜연은 "백명 정도 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능숙한 진행과 더불어 스타일링을 마친 모델들의 패션쇼, 학생들과의 커플룩 매칭 등 지루할 틈 없는 강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질의응답 시간 역시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 한혜연은 가장 후회되는 스타일링을 묻는 질문에 "잘 한 것도 많고 후회되는 것도 많다. 항상 만족하지 못한 것도 성공의 비결"이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학교 후배인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하는 스타일링도 더해졌다. 한혜연은 박나래의 의상과 기안84의 의상에서 트렌디한 요소를 짚어내는가 하면, 기안84의 의상에 청자켓을 매칭해 이목을 끌었다. 또 이시언과 성훈에게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추천했다.

특히 성훈은 무엇이든 찰떡 소화하는 얼굴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혜연은 성훈에게 뿔테 안경과 스카프를 매칭해 '봄의 남자'로 변신시켰고, 기안84에게는 모자까지 더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만족하자, 한혜연은 "너무 재밌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공황장애를 진료받기 위해 한의원으로 향했다. 한의사는 기안84의 건강 체크와 더불어 정확한 진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기안84에 "본인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을 버려야 한다"면서 폐를 건강하게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한의사는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무지개 회원들의 건강 상태도 평가했다. 그는 무지개 회원들의 혀를 보고 성훈의 허리가 좋지 않다는 점을 짚어내는가 하면, 이시언에 "오늘의 피로왕"이라고 평가했다. 또 박나래의 귀를 짚어보고 "얼굴이 작아질 수 있다. 붓기가 있는 상태"라고 평가해 환호를 안겼다.

이어 사혈침을 놓는 모습도 그려졌다. 한의사는 기안84의 다섯 손가락에 사혈침을 놓으며 "노다지다"라고 감탄했고, 박나래의 손가락에는 "살이 좀 두껍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시언을 모델로 '피로 푸는 법'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기안84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라"는 최종 진단을 받았다. 그는 한의사와의 만남에 "밝은 분이라 그런지 좋아지는 기분이 든다. 긴 인생에서 필요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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