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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삼성 맥과이어, KBO통산 14번째 '노히트 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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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선발 투수 덱 맥과이어가 KBO리그 통산 14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습니다.

맥과이어는 대전 원정경기에서 9이닝 동안 한화 타선에 볼넷과 몸에 맞는 공 하나씩만 내줬을 뿐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아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삼성 타선은 안타 23개를 폭발시키며 16점을 뽑아 맥과이어의 대기록 달성을 도왔습니다.

SK는 선발 김광현의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NC를 4대 1로 눌렀고, LG는 키움을 5대 3으로 이기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선두 두산은 KIA를 9대 2로 대파하고 기분 좋은 3연승을 이어간 반면 6연패에 빠진 KIA는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kt는 롯데를 6대 3으로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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