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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분데스2 리뷰] '이재성 74분' 홀슈타인, 파더보른에 1-2 역전패...승격경쟁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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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홀슈타인 킬이 파더보른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분데스리가 승격 경쟁에 타격을 입게 됐다. 이재성은 74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홀슈타인 킬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8-19 시즌 분데스리가2 30라운드 홈경기에서 파더보른에 1-2로 패했다. 5위인 홀슈타인(승점 46)은 분데스리가 승격 플레이오프권인 3위와 격차가 벌어졌다.

홀슈타인은 오쿠가와-혼삭 투톱을 가동했다. 이재성이 뒤에서 받쳤고 베네스, 뮐링, 메페르트가 중원에 배치됐다. 판 덴 베르그, 바흘, 슈미트, 뎀이 포백라인으로 나섰고 라이만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파더보른은 게예-미첼 투톱으로 킬 골문을 노렸다.

선제골은 홀슈타인이 차지했다. 후반 2분 뎀의 패스를 받은 오쿠가와가 파더보른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파더보른도 후반 12분 미드필더 프뢰거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에 홀슈타인은 이재성, 메페르트, 혼삭을 빼고 세라, 카라조르, 쉰들러를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파더보른의 역전골이 나왔다. 후반 37분 촐린스키의 패스를 받은 안튀-아드제가 홀슈타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결국 파더보른의 2-1 역전승으로 끝났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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