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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리버풀, 챔스 우승확률 36%-EPL 우승확률 49% (美 통계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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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버풀이 두 개의 우승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데이터 전문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확률은 36%, EPL 우승확률은 49%로 조사됐다.

리버풀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FC포르투를 만났다. 홈에서 치른 1차전은 2-0 완승, 원정에서 열린 2차전은 4-1 대승을 거두며 어렵지 않게 4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완패해 준우승에 머문 리버풀은 2시즌 연속 결승행에 도전한다. 그전에 준결승에서 마주할 상대는 스페인 라리가의 강자 바르셀로나다.

과연 리버풀이 바르셀로나를 무찌른 후, 아약스-토트넘의 승자와의 결승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까. 미국의 통계전문매체 'FiveThirtyEight'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4팀의 우승확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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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가능성 1위는 리버풀이 차지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결승 진출 가능성을 51%로 봤고, 우승컵까지 거머쥘 확률은 36%로 전망했다. 그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가 33%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아약스(16%), 4위는 토트넘(15%)이 차지했다.

EPL은 어떻게 내다봤을까. 리버풀은 3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85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1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기 때문에 끝까지 안심할 수 없다.

이 매체는 리버풀보다 맨시티의 올 시즌 EPL 우승 가능성을 높게 예측했다. 그러나 차이는 크지 않다. 리버풀은 49%, 맨시티는 51%의 확률로 EPL 정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토트넘은 80%, 아스널이 70%의 확률로 EPL TOP4에 남을 것으로 봤다. 그 뒤로는 첼시가 33%, 맨유는 17%로 4위권에 올라설 것이라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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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FiveThirty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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