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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레알, 여름에 6,400억 쓴다더라"...카펠로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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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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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파비오 카펠로 전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금액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펠로 감독은 18일(현지시간)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 판에 게재된 인터뷰서 "이번 주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었다. 그리고 레알을 아주 잘 아는 관계자가 내게 레알이 이번 여름 선수 영입을 위해 5억 유로(약 6,403억 원)를 사용할 것이라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레알에 굴욕 그 자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 제대로 된 영입을 하지 않았고, 야심차게 내세운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는 실패로 막을 내렸다. 이후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수렁에 빠진 레알을 건져내지 못했다.

'라이벌'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반면 레알은 리그 3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이에 레알은 지단의 복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레알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지단 감독을 지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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