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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GS칼텍스, 차상현 감독과 연장 계약…2021-2022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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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차상현 감독 / 사진=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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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차상현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차상현 감독과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1-2022시즌까지 3년이다.

경기대를 졸업한 차상현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LIG, 상무 등에서의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11-2014년에는 GS칼텍스의 수석코치를 맡으며 12/13시즌 준우승 및 13/14시즌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후 차 감독은 16/17시즌 중 GS칼텍스 사령탑에 발탁됐고, 18/19시즌까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18/19시즌 GS칼텍스를 5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루며 여자배구에 큰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많은 배구 팬들이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차상현 감독은 "계속해서 팀을 지휘할 수 있게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GS칼텍스가 팬들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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