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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내 여자친구" '그녀의사생활' 김재욱, 살인위협 박민영 구했다 '심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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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살인 위협을 받은 박민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여자친구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에서 라이언(김재욱 분)이 덕미(박민영 분)의 목숨을 구했다.

이날 덕미(박민영 분)는 선주(박진주 분)로 부터 시안(정제원 분)과의 일정이 잡혔다고 했고,두 사람은 "'덕업일치'다"라면서 덕질과 직업이 일치한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급기야 덕미는 선주에게 "옷 골라달라"며 기대감에 찼다.

드디어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와 함께 숙소에 진입, 샤워를 하고 나오는 시안의 모습을 보며 심쿵, "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덕미는 시안이 하는 행동마다 "귀엽다"고 말하며 입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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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덕미는 화장실로 몰래 달려가 "나 진짜 잘 살았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때, 실수로 샤워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물을 뒤집어 쓰고 말았다. 흠뻑 젖은 모습으로 나왔고, 라이언은 그런 덕미를 보고 심쿵, 이어 자신의 옷을 덮어줬다.

라이언은 시안이 마음에 들어한다는 사진을 확인, 이어 시안에 얘기로 가득한 덕미의 수첩을 확인하곤 황당해했다. 같은 시각, 덕미는 자신이 접한 시안의 목격담을 펼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다음날, 선주는 덕미에게 전화를 걸어 "너 괜찮냐, 테러 안 당했냐"고 걱정했다. 시안이 열애설이 났다는 것. 알고보니 열애설의 주인공이 바로 덕미였던 것. 하필 덕미가 입고 있던 한정품 옷이 라이언 것이었으나 팬들은 시안의 옷으로 알고 있어 오해를 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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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소식은 라이언도 접했다. 악성댓글은 물론, 살인협박까지 가득했고,극성팬들에게 신상이 털릴지 덕미를 걱정했다. 덕미도 팬들을 은근히 견제하며 불안해했다. 덕미는 팬들의 반응을 살피며 분위기를 파악했다. 그 사이 사생팬인 신디(김보라 분)가 덕미를 미행하며 파파라치 사진을 찍었다.

결국 세상에 덕미의 신상이 털렸다. 시안의 그녀로 소문이 퍼진 것이다. 얼굴까지 모두 공개되어 난감한 상황이 됐다. SNS까지 모두 털렸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졌다. 심지어 사생팬들이 몰려드르며 덕미를 공격, 날달갈세례까지 맞앗다. 마침 신고가 접수되어 팬들이 도망쳤고, 라이언은 멀리서 겁에 질린 덕미를 목격하곤 마음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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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소혜가 밖에서 덕미와 마주쳤다. 덕미를 보자마자 소혜는 뺨을 때리며 화풀이를 했다. 덕미는 아이돌 스캔들에 대해 해명하려 했으나 소혜는 "앞으로 지켜볼 것"이라 말하며 돌아섰다.
라이언이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덕미가 혼자 집을 나섰고, 이때, 라이언은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다. 그 사이 덕미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고, 라이언은 자꾸만 덕미가 떠올랐다. 그리곤 덕미를 향한 악성댓글이 떠올랐다. 덕미를 죽일 것이라는 살인 위협의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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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덕미가 혼자 길을 나서는 길에, 의문의 차량이 덕미를 향해 달려왔고,마침 도착한 라이언이 그 차량을 막아섰다. 이어 테러차량 운전자를 향해 달려간 라이언은 "당신 뭐냐, 저 여자 내 여자친구"라고 소리쳐 덕미를 당황시켰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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