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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김동준, "경기 전부터 느낌이 좋았다" [생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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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포항, 손찬익 기자] "경기 전 팔을 풀때부터 느낌이 좋았다".

김동준(키움)이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동준은 1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다. 최고 148km의 직구를 비롯해 투심 패스트볼, 포크볼,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키움은 삼성을 5-3으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김동준은 경기 후 “지난 경기에 너무 못해 준비를 착실히 했는데 도움이 됐다. 이지영 선배의 사인이 좋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모든 구종이 좋았지만 몸쪽 승부가 잘 됐고 낮게 제구 됐다. 오늘 승리로 자신감이 생겼고 선발 욕심은 있지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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