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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인생은 단짠단짠" 'MZ선비' 김명수, ♥이유영 말에 위안 얻어 ('함부로대해줘')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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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함부로 대해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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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과 김명수가 데이트를 즐겼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에는 김홍도(이유영 분)와 신윤복(김명수 분)이 도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윤복과 김홍도는 취기가 오른 지난밤, 도시 데이트를 약속했다. 다음날 둘은 찜질방부터 VR 게임방까지 다니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김홍도는 신윤복에게 매운 음식을 선사, 신윤복은 두 손으로 얼굴을 부채질하며 힘들어했다. 이에 김홍도는 "윤복이 맵찔이구나"라며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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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방송


식사를 마친 뒤 김홍도와 신윤복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었다. 신윤복은 "물갈비라는 것을 먹고 배가 불러 더이상 그 무엇도 먹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것은 또 어찌 이리 무한대로 들어간단 말입니까?"라며 놀라워했다.

김홍도는 "단짠단짠 몰라? 짠 거 다음에는 단 거 땡기는 게 국룰이야"라며 "인생도 그렇잖아. 눈물 콧물 쏙 빠지게 짠내나는 날이 가면 오늘처럼 이렇게 달달한 날이 오는 것처럼"이라고 설명했다.

신윤복은 "스승님께서는 어찌 이리 재밌고 좋은 것들을 훤히 꿰뚫고 계십니까? 제겐 오늘 스승님과 함께 한 모든 것이 처음입니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오래된 물건과 과거의 사건에 파묻혀 늘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이리 신선한 경험을 하고 나니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제게는 스승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라고 고백해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 '함부로 대해줘' 방송

walktalkuniq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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