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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신성현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신성현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차전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신성현은 1-0으로 앞선 4회 2사에서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10m, 맞자마자 홈런을 직감할 수 있었던 타구였다.
두산은 신성현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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