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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세젤예' 김소연, 홍종현과 썸타고 최명길과 대치[종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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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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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본격적으로 홍종현과 썸 기류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가 한태주(홍종현)와 달라진 기류를 보였다.

이 날 박선자(김해숙)는 가게에 찾아온 전인숙(최명길)과 만났다. 인숙은 선자에게 '형님'이라 부르며 자신의 딸의 안부를 물었다. 선자는 인숙에게 '독사 같은 년'이라 욕하며 당장 나가달라 요구했다. 인숙은 가게를 나서며 "앞으로도 모르는 채로 살아달라" 독하게 말했고, 선자는 인숙의 등에 소금을 뿌리며 저주했다.

28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 인숙에 선자는 충격에 빠져 강미선(유선)에게 전화했다. 미선은 급히 가게로 뛰어갔고, 선자가 "미리가 엄마를 만난 거 같다"는 말에 그럴리 없다고 위로했다. 허나 선자는 강미리(김소연)의 말을 되짚으며 의심을 지우지 못했다.

미리는 한태주(홍종현)와 묘한 분위기였다. 태주는 미리의 집 비밀번호를 자연스레 누르고 다친 발목을 찜질해주기까지 했다. 다음 날에도 찜질팩을 들고 찾아와 미선과 마주치기까지 했다. 미선은 미리와 태주 사이를 오해했고, 태주에게 쉴새없이 질문을 던져 두 사람의 사이를 적극 응원했다.

아니라고 펄쩍 뛴 미리였지만, 태주의 주말 데이트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게임장이었다. 도도하고 차가운줄만 알았던 미리의 허당기 가득한 모습은 태주를 웃게 만들었고, 미리 역시 태주를 더욱 편하게 대했다. 하지만 회장 한종수(동방우)의 연락을 받고 미리는 데이트 도중 급히 자리를 떠났다.

집으로 돌아온 태주는 계속 미리에 대해 생각하며 서운해했다. 심지어 우연히 미리와 로비에서 마주치자 퉁명하게 굴었다. 미리가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나 계속해서 틱틱거렸고, 미리와 태주는 결국 다정하게 저녁을 먹으러 갔다.

한편 선자는 미선에게 한밤중 전화를 걸었다. 갑자기 나타난 인숙때문에 불안해한 것. 선자는 미리와 아픈 과거를 회상하며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다고 남의 새끼까지 맡아서 이렇게 마음이 아프냐"며 울부짖었다.

인숙은 새로 시작된 회의에서 미리가 자신의 의견을 전부 부정하자, 미리에게 서류를 집어 던지며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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