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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메시 415골-호날두 414골...메시, 사상 처음으로 호날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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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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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 기록을 넘었다. 메시는 415골, 호날두는 414골을 기록 중이다.

메시는 지난 3일, 비야레알과의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팀의 4-4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경기 종료 직전, 정확한 왼발 프리킥으로 비야레알의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의 동점골까지 나오며 2-4로 뒤지던 바르셀로나는 극적인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메시의 프리킥골은 자신의 리그 415번째 골이기도 했다. 415골을 터트린 메시는 세계 5대리그 득점 기록에서 414골을 터트린 호날두를 제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리그에서 19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으로 이탈리아 무대에 안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며 호날두는 현재까지 414골을 터트렸지만 415골을 기록한 메시에 뒤처지게 됐다.

'블리처리포트'는 메시와 호날두의 기록을 비교하며 "메시가 처음으로 5대 리그 득점 기록에서 호날두를 제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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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블리처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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