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알리, 직접 결혼설 인정 "반쪽 될 사람과 조심스레 준비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알리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알리 인스타그램


가수 알리가 직접 결혼설을 인정했다.

알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습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공연 차 미국 LA에 머물고 있는 알리는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습니다"라며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또한 이 글을 통해 알리는 "여러분 많이 축복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알리의 당당한 고백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알리가 오는 5월 평범한 직장인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와 예비신랑은 약 3년 간 교제해온 사이로 최근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

한편 알리는 '365일', '펑펑', '지우개' 등의 히트곡을 지닌 가수다. KBS2 '불후의 명곡' 등 음악 예능에서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 다음은 알리가 올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알리입니다. 저는 지금 공연차 LA에 와 있습니다.

시차적응으로 잠자는 중에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깨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네요. 미국 일정을 마치고 팬클럽에게 먼저 공식적으로 알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네요.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습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