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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라스' 설운도 "가수되겠다는 딸, 노래도 못하고 있다"[Oh!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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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설운도가 딸이 가수를 꿈꾸고 있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 네 사람이 출연하는 ‘오! 마이 딸링’ 특집으로 꾸며졌다.

설운도가 좋아하는 4곡 중에서 두 곡이 장범준의 곡이라고. 설운도는 "벚꽃엔딩 여수밤바다를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아우와 함께 하니까 너무 좋다. 저도 곡을 쓰는 사람이지만 '벚꽂 엔딩'은 명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꼭 한번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심지호는 설운도가 나온다는 말에 엄청 흥분했다고. 심지호는 "제가 어렸을 때 보면 태진아 송대관 등 트로트 스타 중에서 저는 설운도 선생님이 1등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가 "오늘 패널들 제대로 초대했다"고 답해 웃음을 전했다.

장범준이 월간 윤종신을 계속 거절하다가 이번에 돈을 보고 하게 됐다고. 장범준은 "이번에 광고랑 엮여가지고 의류 브랜드랑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설운도가 남다른 딸 사랑을 전했다. "딸은 집에 사람이 없는 줄 알 정도로 조용하게 논다. 아들들은 집이 난장판을만든다. 지금 딸은 음악대학을 나와서 가수가 되겠다고 했다. 노래방에가서 노래를 들어보니 가수가 되기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아직 노력 중이지만 혼자 있고 노래도 못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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