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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즐라탄이 선택한 최고의 감독, 무리뉴 아닌 '카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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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택한 최고의 감독은 주제 무리뉴가 아닌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즐라탄이 자신과 함께 했던 최고의 감독으로 무리뉴 감독이 아닌 카펠로 감독을 선택했다"면서 즐라탄의 인터뷰를 전했다.

무리뉴 감독과 카펠로 감독 모두 세계적인 명장이다. 즐라탄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카펠로 감독과 함께 했고, 무리뉴 감독과는 인터 밀란(2008~20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16~2018)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많은 사람들은 즐라탄과 가장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감독으로 무리뉴를 꼽는다. 그러나 즐라탄은 자신이 함께 했던 최고의 감독으로 카펠로 감독을 꼽았다.

즐라탄은 "나는 모든 감독들에 대해 묘사할 수 있지만 카펠로 감독이 최고였다. 나는 직접적인 것을 좋아한다. 나는 누군가 내게 '너는 최고야'라는 말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은 들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나를 불 지필 사람이 필요하다"며 카펠로 감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과거에도 즐라탄은 카펠로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즐라탄은 지난 2017년 카펠로 감독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 경기를 바꾼 사람, 카펠로"라면서 존경심을 드러냈고, 과거부터 존경하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카펠로 감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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