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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진심이 닿다' 이동욱, 범인으로 지목했던 피의자 재심 변호 신청...여론 비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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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tvN 진심이닿다 방송화면캡쳐


이동욱이 유인나의 광고를 보며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연출 박준화|극본 이명숙, 최보림)에서 권정록(이동욱 분)은 오진심(유인나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오진심은 밤새 눈물을 흘린 후, 권정록을 보러 로펌으로 향했다. 오진심을 짐을 챙기다 권정록에게 가 정말로 헤어지는 거냐고 물었고 권정록은 잘 지내라고 말했다. 김세원(이상우 분)은 권정록에게 술한 잔 하자고 불렀고, 유여름(손성윤 분)과 재결합을 털어놨다. 권정록은 오진심과 헤어졌다고 말했고, 자신이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다며 떠났다. 김세원은 유여름을 보내고 권정록에게 술한잔 하자고 말했다. 권정록은 오진심의 행복을 위해 보내줬다고 말했다.

권정록은 오진심을 잊기위해 일에 집중했다. 최윤혁(심형탁 분)과 단문희(박경혜 분)은 한달 계약 연예를 하며 데이트를 이어나갔고, 단문희는 최윤혁을 향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최윤혁은 단문희가 착하고 귀엽지만 심장이 움직이지 않아 고민했다. 오진심 또한 권정록을 잊기위해 일에 집중했다. 최윤혁은 단문희와 술을 마시며 이 사실을 털어놨고, 단문희는 술을 많이 마셨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최윤혁은 퀵배달 오토바이에 치일뻔했고, 이에 단문희는 최윤혁을 구했다. 최윤혁은 뒤늦게 심장이 뛰었다. 단문희는 오토바이를 탄 사람의 잘생긴 얼굴에 반했다. 단문희는 포기가 빠르다며 택배배달원을 쫒아갔고, 최윤혁은 뒤늦게 후회했다.

로펌에 자신의 아들은 살인자가 아니라며 권정록을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 남편에게 맞던 임윤희를 구하려 정신지체장애인인 박수명이 피해자를 두번 찔러 죽인 사건이었다. 권정록은 재판장을 찾아갔고, 박수명이 징역 20년을 구형받는 것을 봤다. 이 후 권정록은 박수명 엄마와 대화를 나눴고, 박수명 엄마는 박수명의 말을 왜 끝까지 안 듣냐며 칼로 한 번만 찔렀다고 자백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수명이 살인을 하면서까지 구하려했던 임윤희가 수상하다고 말했다. 권정록은 사무실로 달려가 임윤희에게 전화했지만 임윤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오진심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이별통보 받는 씬을 촬영했다. 오진심은 권정록이 생각나 눈물을 흘렸고 연기 칭찬을 받았다. 오진심은 자리를 떴다. 오진심은 공혁준(오의식 분)에게 잊으려고 했지만 안된다고 말했고, 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잘 추스려보겠다고 말했다. 권정록은 임윤희 사건을 재조사했고, 임윤희가 피의자 신분에서 벗어난 후 보석으로 석방됐고 행방이 묘연한 상태임을 알았다. 임윤희는 보험금을 현금으로 바꿔 잠적했고, 보험금을 받으러 보험사를 만났을 때 익명의 남자와 함께 왔다는 사실까지 알게되었다. 이두섭(박지환 분)은 오진심이 열심히하던 사건인데, 충격받겠다고 말했다.

연준규(오정세 분)는 오진심이 법원에서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양은지(장소연 분)와 김해영(김희정 분)과 함께 구경하러 갔다. 오진심은 멀리서 세 사람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며 달려갔다. 오진심은 촬영이 딜레이됐다며 함께 밥을 먹자고 말했다. 점식식사를 하며, 오진심은 권정록이 박수명 사건을 맡겠다고 나서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권정록은 박수명을 찾아가 면담했다. 박수명은 정말 한 번만 찌르고 도망쳤다며 울먹였다. 권정록은 박수명 사건을 바로잡고 싶다고 말했고, 연준규는 그런 권정록에게 사건이 잘못됐다고 밝혀져고, 맞았다고 밝혀져도 욕먹을 것이라며 말렸다.

김세원은 박수명 사건 재심을 청구했냐며 리스크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권정록은 이 사건을 바로 잡지 못하면 앞으로 누구의 사건을 맡아도 변호사로써 자신감을 얻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해영은 오진심에게 사진을 전하며 권정록이 박수명 사건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검사는 기자에게 박수명 사건을 흘렸고, 기자들은 권정록을 주목했다. 여론은 권정록을 욕했고, 오진심은 이를 보고 권정록을 걱정했다. 오진심은 몰래 권정록의 사무실로 들어가 박수명 사건 자료와 응원편지를 남겨뒀고, 퇴근하던 권정록은 오진심의 광고를 보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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