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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덕 노비츠키, NBA 통산 득점 순위 6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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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댈러스 매버릭스의 덕 노비츠키가 또 한 번 역사를 만들었다.

노비츠키는 19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 선발 출전, 1쿼터에 4득점을 올리며 NBA 통산 득점 순위에서 윌트 챔벌레인(3만 1419득점)을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1쿼터 8분 35초를 남기고 루카 돈치치의 패스를 받은 노비츠키는 상대 수비를 등지고 있다 페이드어웨이 슛을 던졌고 이것이 림으로 빨려들어가며 기록이 탄생했다.

매일경제

노비츠키가 통산 득점 순위 6위에 올랐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매버릭스 구단은 이후 경기가 중단된 틈을 타 기념 영상을 구장에 상영하며 그의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NBA에서 21번째 시즌을 맞이한 노비츠키는 통산 득점 순위 6위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 5위 마이클 조던(3만 2292점)과는 800점 정도 격차가 있기 때문.

NBA 통산 득점 순위 1위는 카림 압둘-자바로 3만 8387점을 기록중이다. 칼 말론이 3만 6928점, 코비 브라이언트가 3만 3643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현역 선수 중에는 르브론 제임스가 3만 2439점으로 4위에 올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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