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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동상이몽2' 라이머, 부인 안현모 위한 특별한(?) '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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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힙합 레이블 브랜뉴 뮤직의 대표이자 래퍼 라이머(맨 위 사진·본명 김세환)가 아내인 동시 통역사 안현모(위에서 두번째 왼쪽 사진)를 위해 방송에서 특별한 외조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외신 캐스터로 활약한 안현모와 그런 아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는 라이머의 모습이 공개됐다.

안현모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맞아 SBS 뉴스의 외신 캐스터로 일하게 됐다.

SBS에서 기자 생활을 했던 그는 퇴직 후 다시 전 직장을 찾게 됐다.

안현모는 국가적 행사에 함께하게 되었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을 틸어놨고, 라이머는 그런 아내를 도와주기로 했다.

라이머는 안현모를 위해 “부탁한 책을 직접 서점 가서 사왔어“라며 봉투를 내밀었다.

이에 안현모는 “고맙다“며 “사실 통역사가 연사보다 더 많이 알아야한다. 잘못 말하면 고쳐 말해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프로 의식을 보였다.

안현모 옆에서 같이 공부하던 라이머는 졸기 시작했고, 책을 뒤에서부터 보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라이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스위스 국제학교에서 공부했대“라고 알했고, 안현모는 “그것도 몰랐어“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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