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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왜그래 풍상씨'이시영X신동미, 유준상 간암사실 알고 오열.."미련한 인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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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왜그래 풍상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시영과 신동미가 유준상의 간암 사실을 알았다.

21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왜그래 풍상씨'(연출 진형욱/극본 문영남) 27-28회에서는 이시영과 신동미가 유준상의 간암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상(오지호 분)은 이풍상(유준상 분)이 찾아오자 자신을 병원에서 빼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이진상은 "나 좀 빼 달라 나 여기서 못 산다"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풍상은 "병 고치자 더 망가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상은 "싹 고치겠다 내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풍상은 조금만 참자며 이진상을 달랬다.

그러자 이진상은 갑자기 돌변하더니 "나 여기 있으면 죽는다고 진짜 돌아버리겠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이풍상에게 "나 폐쇄공포증 있어서 이런 데 갇혀 있으면 숨 막혀 죽는다"며 "나가면 가만 안 둔다 너부터 죽일 거다 넌 형도 아니다"고 분노했다.

이풍상은 이화상(이시영 분)과 함께 이외상(이창엽 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외상은 조영필(기은세 분)을 소개할 생각을 가지고 함께 등장했고, 조영필의 등장에 이풍상의 얼굴은 굳어졌다. 이풍상은 이외상의 아이를 임신한 한심란(천이슬 분)을 이외상과 결혼시키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앞서 조영필은 이외상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이정상(전혜빈 분)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이정상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조영필은 "너라도 내 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풍상은 조영필에게 "초면에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외상이 결혼할 사람 따로 있고 애도 있는 거 아시느냐"라며 "다 아시는 분이 어린 애가 하자는 대로 하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이풍상은 "안 되는 일이다 그쪽에서라도 손 떼주셔야 하지 않으냐 여기서 정리해 달라"고 강하게 주장 했다.

이말에 이외상은 이풍상에게 크게 분노했다.

한편 자매 여행을 떠난 이정상(전혜빈 분)과 이화상(이시영 분)은 둘만의 여행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이정상은 이화상에게 오빠 이풍상(유준상 분)이 간암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정상은 "큰오빠 많이 아프다 간암이다"고 말했고 이화상은 "오빠가 간암이라고? 그걸 왜 이제 말하냐"며 오열했다. 이에 이정상은 "얼마 전에 알았다"고 말하며 함께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풍상은 사기죄로 잡혀가 유치장에 들어가게 됐다. 유치장에 들어온 여자를 노양심(이보희 분)으로 보는 환각 증세를 보이다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때 간분실(신동미 분)은 경찰에게 “이풍상 씨 폰에 ‘마눌님’이라고 저장돼 있어서 전화드렸는데 부인 되시냐 이풍상 씨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 왔다”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간분실은 병원에 달려갔고 강열한(최성재 분)는 “알게 된 지는 좀 되셨다 다행히 전이되지도 않고 종양 크기는 작아서 간 이식만 하면 살 수 있는데 동생들한테 차마 간 달라는 말 못 하겠다고 결국 이 상황까지 오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간분실은 “끝까지 미련한 인간”이라며 오열했다.

간분실은 입원한 이풍상을 찾아갔고 이풍상은 간분실에게 "이혼한 남남인데 뭐하러 와"라고 일부러 차갑게 말했다. 하지만 간분실은 우는 이풍상을 보며 괴로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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