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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이재성 59분' 홀슈타인 킬, 그로이터 퓌르트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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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재성 / 사진=홀슈타인 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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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은 그로이터 퓌르트와 극적으로 비겼다.

킬은 17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22라운드 그로이터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킬은 9승9무4패(승점 36)를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그로이터는 7승7무8패(승점 28)로 10위에 자리했다.

킬의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교체될 때까지 약 5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선제골은 그로이터의 몫이었다. 후반 5분 줄리안 그린의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잡았다.

킬은 후반 31분 아타칸 카라조르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하지만 그로이터는 후반 39분 마르코 칼리주리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 나갔다.

위기의 킬을 구한 것은 하우케 발이었다. 발은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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