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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숨 쉬는 PSG, 맨유전 '카바니-네이마르 결장, 베라티 출전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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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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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위기에 내몰렸다. 주전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네이마르의 결장이 유력하다.

PSG는 13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앞선 주말 경기에서 PSG는 보르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PSG는 활짝 웃지 못했다. 카바니의 부상 때문이다. 카바니는 전반 42분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귀중한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득점 직후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음바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투헬 감독은 'RMC 스포츠'를 통해 "좋은 소식이 아니다. 허벅지 주변 근육이 문제인 것 같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면서 "희망이 매우 적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PSG는 네이마르가 중족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카바니까지 빠지게 되며 차포 모두 뗀 채 맨유 원정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베라티가 부상에서 돌아와 뛸 수 있다는 점이다.

투헬 감독은 "베라티는 맨유 원정에서 뛸 것이다. 우리는 그를 필요로 한다"면서 "의료진과 함께 출전 여부를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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