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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생술집' 박상민 "김두한으로 액션배우 각인… 연기 변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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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박상민이 영화 '장군의 아들' 김두한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드라마 '빙의'의 주인공 배우 이원종, 박상민, 송새벽, 조한선이 방문했다.

이날 박상민은 영화 '장군의 아들'과 드라마 '야인시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 영화 '장군의 아들'이 나오고 12년 후에 드라마 '야인시대'가 나왔다. 언론의 어떤 기자가 '야인시대'의 김두한 역할을 나에게 제시했는데 내가 상상 이상의 출연료를 요구했다고 기사를 쓴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이후에 드라마 '야인시대'가 히트를 치고, 내가 후회하고 있다고 전혀 사실과 다른 루머 기사가 났더라. 사실은 나한테 섭외가 온 적도 없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후 "'장군의 아들' 김두한 역할은 평생 캐릭터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다른 캐릭터를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이런 연기는 못하지 않나'라는 시선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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