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손흥민 활약에 영국 중계진 "그는 세계적으로 칭송 받는 선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손흥민(27)이 돌아왔다."

연일 계속되는 손흥민의 활약에 영국 현지 반응도 뜨겁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2경기 연속이자 올 시즌 리그 10호 골을 터트렸다. 후반 37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무회전 슈팅을 때리며 팀의 1-0 승리를 안겼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 홈팬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나갔다.

영국 현지 중계진도 손흥민의 골에 흥분했다. 0-0 균형을 깨는 손흥민의 골이 나오자 "정말 좋은 골이다. 멋진 득점 장면이다"라며 "손흥민이 다시 한 번 경기를 끝내려 한다. 이번 주에만 2번째 골이다. 손흥민이 돌아왔다"고 소리쳤다.

손흥민의 득점 감각을 칭찬하면서 뉴캐슬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의 실수를 꼬집기도 했다. "손흥민이 슛을 잘 때렸다. 하지만 이 슛은 골키퍼가 막았어야 했다"며 "엄청난 실수를 했다. 두브라브카는 손뿐 아니라 발도 같이 사용해 슛을 막아야 했다"고 손흥민의 골 장면을 돌아봤다.

끝으로 손흥민의 세계적 위상을 언급하며 토트넘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활약을 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없는 동안 팬들은 그를 정말 그리워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돌아와 골을 만들어내며 팬들의 기대에 응답했다"며 "그는 국제적으로 칭송받는 선수다. 국가대표에선 실망했지만, 런던으로 돌아와 이를 다 보상받았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